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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희망두배 청년통장.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 후원금이 매칭되어
2~3배의 금액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자산형성 지원 제도입니다.
하지만 이 제도,
단순히 신청만 한다고 무조건 선정되는 건 아닙니다.
심사 단계에서
서류 누락, 소득 초과, 제출 오류 등으로
매년 많은 인원이 탈락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실제로 희망두배 청년통장을 신청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상세히 정리해드립니다.
준비 없이 신청하면 시간만 낭비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글에서 사전 준비부터 실질적인 꿀팁까지 모두 챙겨가세요.
신청은 어디서 어떻게 진행되나요?
2025년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은 6월 9일(월)부터 시작되며,
6월 20일(금) 오후 6시까지 접수 마감됩니다.
올해도 서울시가 주관하고 서울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이 제도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신청 방법과 절차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합니다.
✅ 신청 방법 요약
-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페이지 접속
- 회원가입 하지 말고 ‘사업신청’ 메뉴 클릭
- ‘신청ㆍ접수’ 클릭 후 신청서 작성
- 필수 첨부서류 업로드
- 마이페이지에서 신청 완료 여부 확인
⚠️ 신청 시 주의사항
- 회원가입 후 신청하는 방식 아님 → 반드시 ‘사업신청’ 메뉴 경유
- 제출 서류는 압축 없이 개별 업로드
- 공고문 상 요구 서류 형식과 동일한 양식만 인정
- 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증명서는 주민번호 앞·뒷자리 모두 포함 필수
✅ 신청 일정은 매년 달라진다?
많은 분들이 놓치는 부분 중 하나는
매년 신청 일정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2024년에는 6월 3일부터 17일까지 접수였고,
2025년에는 공고일 기준으로 며칠씩 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년 5~6월 사이에는
청년몽땅정보통을 자주 확인하거나, 알림 설정을 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나도 자격이 될까? 조건 먼저 체크하세요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 중 하나는
"제가 이 통장 신청 가능한가요?"입니다.
신청 기준은 단순한 듯 보여도
실제 심사에선 아주 정교하게 소득·재산·거주 요건이 확인됩니다.
✅ 자격 조건 요약 (2025년 기준 예상)
항목 | 기준 |
나이 | 만 18세 이상 ~ 만 34세 이하 |
거주지 | 주민등록상 서울시 거주 |
근로형태 | 근로자 또는 사업소득 있는 자 |
가구소득 |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
가구재산 | 가구합산 총 3억 5천만 원 이하 |
이 조건 중 단 한 가지라도 맞지 않으면 즉시 탈락합니다.
예를 들어,
실거주지는 서울인데 주민등록은 경기도로 되어 있으면 탈락입니다.
또는, 프리랜서 소득이 있는데 사업자등록이 없다면 인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신청 자격은 공고문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서류 준비,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신청서만 작성한다고 끝이 아닙니다.
지정된 서류를 정확히 준비해야 접수가 인정됩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급여명세서나 통장 사본만 내면 되지 않나요?" 하고 착각하시는데,
반드시 공고문에 첨부된 전용 서류 양식과 원본 서류만 인정됩니다.
✅ 제출서류 기본 목록 (예시)
- 주민등록등본
- 가족관계증명서
-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또는 소득금액증명원
- 통장 사본
- 서울시 신청서 양식(PDF 다운로드 필수)
모든 서류는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본이어야 하며,
일부 항목은 신청일 기준 유효기간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자주 발생하는 실수
- 주민등록등본 발급 시 세대주 표시 빠짐
-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에 지역 가입자만 표기됨
- 통장 사본 이름이 흐리게 나와 판독 불가
- 신청서류를 한글파일(.hwp)로 제출해 첨부 오류 발생
이런 사소한 실수도
접수 무효나 탈락 사유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제출 직전까지 마이페이지에서 최종 확인하셔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서울시 청년에게 실질적인 목돈 마련 기회를 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신청자 수는 해마다 늘고,
선정 기준은 더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신청서만 쓰면 된다”는 마음으로 접근하면
시간 낭비, 서류 재발급, 탈락 후 허탈감만 남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오늘 이 글에서 안내한
신청 경로, 자격 확인법, 제출서류 체크리스트를 미리 숙지하면
훨씬 수월하게, 정확하게 신청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준비된 사람에게는
서울시가 목돈으로 응답합니다.
기회는 매년 오지 않습니다.